친환경 관(장례 화장용) '종이관'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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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0회 작성일 22-07-29 10:21본문
- 정재철
- 승인 2022.07.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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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보편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화장용 관(수입 오동관 등)을 사용하므로써 화장 시 발생되는 각종의 화학적 유해물질(수입시 항균 /화학처리 및 생산시 니스처리 등)에 따른 오염도가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나무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여러 국제적 물류 화장 시 발생되는 유해가스로 인한 환경문제도 심각합니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산중립정책으로 2050년까지 탄소 제로화를 목표로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뉴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나무 자원이 많은 중국 등 여러 나라들도 화장용 전용관을 종이관으로 쓰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나무 관목용 전량을 수입하면서 환경에 취약한 나무관에 의존하고 있는 것에 정부 보건복지부 및 전국의 62개 추모공원(화장시설)을 직접 관리 운영하는 광역시 및 기초단체 등 무책임하게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몇 개월 전 관 파동 직전까지 갔었던 초유의 상황이 앞으로 국내외적인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실제 발생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종이관은 환경문제에도 크게 대응함은 물론 경제적 가치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현재 관목 100%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종이관으로 대체하므로써 관목용 나무 한 구루 안나는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친화적인 종이관으로 대체 사용함은 시대적 현실에 있어 당연할 것입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장묘사업소에서 실험한 데이터에 의하면 화장로 소각 시간이 종이관은 10분이면 나무관은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연소 상태를 보면 종이관은 잿빛 연기가 2분정도 나다가 완전 연소 되었으며 나무관은 검은 연기가 10분 이상 난 후 불안전 연소 되었다. 전체 화장 시간은 0.6인치 나무관과 비교했을 때 20-40분 정도 시간 단축되었다.
종이관의 재료는 펄프, 국산 재생특수지로 만들며 나무관은 중국, 캐나다,미국에서 관용 원목을 수입하여 연간 5,000만불을 지불하고 있다.
종이관의 특성은 ‘항균처리’를 하지 않아 화장 후에 유해물질 배출이 적다. 발명 특허 출원된 친환경적인 종이관의 최대 특징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었던 종이관들의 단점을 개선하여 초경량 특관으로써 견고성(종이관 plate 압축강도 2.0t/제곱미터당)과 일체형 시스템의 기능성 특관으로 맞춤형 시신 안치대가 내장되어 있고 국내 최초 고급 원목무늬 천연 인쇄기법을 적용하였다. <정성과나눔사회적협동조합 심상열이사장> 인터뷰 기사 내용 중에서
선진 외국의 경우 이미 화장에 사용되는 관은 연소가 용이한 종이로 만든 전용관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를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홍보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위해 병원 영안실이나 장례식장 등에 화장 전용관 사용을 의무화 하므로써 화장 단축(2시간에서 1시간30분)과 비용 절감 및 환경 오염 방지 등이 있다. <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회장> 인터뷰 기사 내용 중에서
앞으로 종이관에 대한 홍보가 좀 더 과학적일 필요가 있다. 물에 내수성과 시각적인 디자인 등을 통해 인식의 변화가 이끌어 내야 한다. 화장용 종이관이 있다는 사실과 여러 장점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장례관련 업자들도 선구가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나무가 수입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의 한가지로 “먼저 우리 장례식장에서는 환경 오염과 시간 절약을 위한 종이관을 사용합니다” 또는 “나무관에서 종이관으로 대체하여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장례식장” 등으로 소비자를 유도하면 어떨가요?
유가족분들께서도 친환경적인 화장용 종이관 사용에 따른 무해, 유골보존이 가능하며 장례비용 절감과 자원낭비 그리고 환경오염 해결 실천에 옮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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